개망초

2018 가을 안녕

이야기거리



이제는 미세먼지도 심해지고,

가벼운 트렌치코트를 입은 사람 없이 다들 코트에 패딩,

붕어빵과 호떡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제 가을을 보내줘야할 때가 된 것 같아요.

다 좋은 데 미세먼지는 너무 싫어요 ㅠㅠ





여름과 겨울에 바깥 공기는 위험하니

실내에서 보내려는 시간이 많은데요.

올 겨울엔 어떤 전시들이 있나 미리 파악해둬야겠어요.

회화 전시도 좋고, 팝아트도 좋고,

설치미술이나 디지털아트도 좋아요.

전시에 있어서 저는 딱히 정해진 취향은 없어요.

가장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인상주의이긴 하지만.





이건 이태원 쪽 야경이에요.

사실 몇 주 된 사진인데 지금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서

저 뷰가 안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남산타워가 저렇게 선명하게 보이지 않을 것 같아요.

미세먼지 농도 짙은 게 눈에 보이는 수준이니..ㄷㄷ





지난 주말은 빼빼로 데이여서

많은 커플들이 빼빼로와 꽃, 선물 등을 주고 받았겠죠?!

빼빼로 데이도 좋지만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라고 하니

빼빼로같은 떡볶이를 먹는 것도 좋겠어요.

아님 뭐 둘 다 먹죠!!!ㅋㅋㅋ





예전엔 꽃이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해를 거듭할 수록 정말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하게 돼요.

실용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아름다운 선물이잖아요.

그 계절을 선물하는 것이기도 하고

사치라고 생각하더라도 '너에게 이만큼은 아깝지 않아!'라는

의미를 전달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이래저래 꽃 선물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아끼는 사람들에게 하기 좋은 선물인 것 같아요.

다들 꽃같은 저녁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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