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는 날 것을 먹고 콜레라에 걸렸다고 하는데

저는 왜 자꾸 초밥이 먹고 싶은거죠.

겁도 없이 ㅋㅋㅋ

아닌가.. 그런 뉴스에 겁먹는 게 겁쟁이인건가요 ㅋㅋ

늦게나마 영화 터널을 보려고

강동에 위치한 CGV를 갔었습니다.

근데 거기는 CJ ONE 적립이 안되던데요?

CGV이긴 한데 CJ 소속이 아닌가...

좀 당황스러웠어요 ㅋㅋㅋ

암튼 번화가가 아니라 동네에 위치한 거라

앞에는 경찰서도 큰 게 있고,

시의회? 그런 건물도 있고.

엄청.. 조용했어요.

보통 영화관이 있는 위치의 분위기가 아닌.

상영관도 엄청 작긴 작아요 ㅋㅋ

저는 그렇게 작은 상영관 처음 봤어요.

독립영화관인줄.

근처에 초밥집이 있어서 거기서 늦은 저녁을 먹었는데요.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동네가 번화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무도 없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좀 신경을 써주신다고 써주셨어요.

초밥도 좀 더 주시고 ㅋㅋㅋ

모밀도 편하게 나눠 먹으라고 육수도 두 그릇으로 따로 주시고.

저는 와사비는 거의 안넣고

무랑 파를 완전 많이 넣거든요.

근데 무도 파도 넉넉하게 주셨어요.

심지어 무는 나중에 더 주시더라고요 ㅋㅋㅋ

근데 찬으로 나온 김치는 완전 신김치라 불호.. ㅋㅋ

그래도 메인인 초밥과 모밀은 만족!

초밥 모밀. 좋은 조화입니다.

아주 좋은 조화예요.

아.. 또 먹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