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에 상암 MBC 건물과 마주하고 있는

좀 괜찮은 쌀국수 집에 갔었어요.

창가에 앉으니 상암 MBC 건물이 바로 보여서

뭔가 분위기가 좋은 느낌.

야경을 보며 밥을 먹는 듯한 느낌..

비록 2층이지만 ㅎㅎㅎ

쌀국수 집에 갔으니 기본적으로 쌀국수를 시킵니다.

면을 무척 사랑하는데...

밀가루를 멀리하고 있어 쌀국수라도...ㅎㅎ

쌀국수는 또 쌀국수만의 맛이 있어서 좋아요 ㅎ

짜잔!

이건 짜조와 샐러드, 그리고 소면.

네... 이건 밀가루예요 ㅎㅎㅎ

근데 이게 이 집에서 저는 제일 맛있어서..

여기 와서는 이걸 안시킬 수가 없었어요 ㅠㅠ

소면은 진짜 일반 국수 소면보다 더 더 얇고 부드러워요.

그리고 소스는 달콤매콤한 칠리 소스.

거기에 땅콩가루사 듬뿍!

숟가락에 짜조 + 소면 약간 + 샐러드 를 한 번에 얹어서

한 입에 쑥- 넣으면 정말 새로운 조화!

맛있는 조화!

찬 바람이 불 때 뜨끈한 쌀국수에

아삭하고 상큼한 짜조 + 샐러드 식단도 좋은 것 같네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