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간단하게 맛있는 음식 글 쓰고 갈게요!

어느덧 금요일이 다 저물어가네요 ㅋㅋㅋ

다들 불금 예약되어 있으신가요? ㅋㅋ

저는 그냥 사촌동생 만나서 즉석 떡볶이 먹기로 했어요

나름의 불금? ㅋㅋㅋ 입 안에 불날듯...

뭐.. 암튼 이것도 좀 지난 사진들이긴 하지만

이태원에 있는 식당에서 나름 스페인 요리를 먹었는데요.

메뉴가 그리 많지는 않아요.

이건 게살로제파스타. 문제의 메뉴입니다!!!

약간 비린 맛이 났었거든요...

그래서 비린 맛이 난다.. 원래 이런거냐...라고 물었는데

그럼 다시 해드리겠다...라고 하셔서 한참을 기다렸죠.

근데 결국 나오지 않았어요.

왜 안나오냐..라고 물었더니

요리하시는 분께 말씀 드렸는데 원래 이런 맛이라고.

다시 해도 똑같다고 하셨다고

그냥 주문에서 빼는 걸로 하기로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 내용을 저희는 듣지 못했던....

식당이 그리 크지 않았고 바쁜 시간도 아니었는데...

이건 좀 괜찮았던 파스타.

여기 조명이 주황등이라... 필터가 아니에요...ㅋㅋ

양해 부탁 드려요 ㅋㅋㅋ

이건 불고기 파스타였는데 맛있엇어요!

달달하니 색다른 파스타 맛.

사실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ㅋㅋ

단호박 치즈 피자.

또띠아 피자라 사이즈가 작은데....

가격이 만원이 넘었던..... 왜죠? 왜 때문에??

또띠아 한 장인데?? ㅋㅋㅋ

그렇게 배도 덜 부르고 마음도 불편한 채로

스페인 요리를 먹고 나와서 근처 카페로 갔어요.

사실 카페라기보다는 쿠키를 직접 구워서 파는 곳인데

골목 안에 있어서 나름 숨겨진 맛집 느낌..ㅋㅋㅋ

근데 내부 인테리어는 또 요즘 느낌.

쿠키를 직접 구워서 파시는데 진짜 맛있어요!

완전 제 스타일의 쿠키!

겉은 바삭하면서 안은 부드럽고 약간 쫀득한 느낌.

저는 오레오쿠키를 하나 먹었어요 아메리카노와 함께!

여기 일하시는 분들이 다 남자분들이셨는데

비주얼이 좀 좋으셨던 걸로 기억.

조만간 또 이태원을 가야겠군요.

저 쿠키 사진을 보니 먹고 싶어져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