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엄마랑 백화점 쇼핑을 잠깐 했는데요.

지하 식품관에

제주에서 파는 망고주스 매장이 들어왔더라구요.

백미당은 알고보니

갑질논란이 있었던 남양의 브랜드......

한 번 먹어봤을 때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먹어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남양이 런칭한 브랜드라는 걸 알게되니

먹기가 꺼려졌어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계약 회사들에 갑질을 하는 기업에

행할 수 있는 최대의 반란은 불매니까..

아무튼...

백미당 아이스크림 대신에 제주 리치 망고주스를 마셔봤는데

만족!

가격은 좀 있지만 병도 귀엽고 맛도 만족!

메뉴가 여러 개 있는데 저는 망고밀크쉐이크를 먹었어요~

적당히 달고 괜찮았어요 ㅎㅎㅎ

근데.. 궁금한 게 이 불빛 나는 장난감 같은 건 왜 주는지...

도통 알 수가 없어요... ㅎㅎㅎㅎㅎ

만들어주신 분에게 물어보려다 쑥쓰러워서 안물어봤는데..

지금도 궁금하네요...

다음에 가면 물어봐야겠어요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약간 작은 규모의 퓨전 중식당이 있는데

거기에 샐러드 우동이라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상큼한 게 먹고 싶어서 주문해봤는데

나름 괜찮은 메뉴였어요. 샐러드 우동.

사실 보통 브런치 카페 같은 곳에서 파는 샐러드 파스타랑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ㅎㅎ

이 집은 특이한 게 동그란 면을 안쓰고

쌀꾹수처럼 납작한 면을 쓰더라구요.

근데 그게 면이 더 쫄깃하고 맛있어요!

다음엔 또 뭔가 다른 색다른 메뉴에 도전해봐야 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