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알밥정식과 고구마라떼

먹을거리





지난 토요일은 생각보다 따뜻했어요.

오늘도 생각보다 따뜻하구요.

늦은 점심으로 저는 알밥을 먹었었답니당 ㅋㅋ

합정에 있는 메세나폴리스 내 한 돈까스 전문 식당이었는데

주문을 하고 잠깐 화장실에 가려 나갔다가

가수 별님을 봤어요! ㅋㅋㅋ

아는 척은 못했지만...ㅋㅋ

옆에는 매니저분(?)이 계신 것 같았고 그 분에게는

드림이가 안겨있는 것 같았어요..ㅋㅋ


아무튼! 제가 먹은 알밥 정식 맛있었어요.

우동은 그냥 그랬고..ㅋㅋ





여기가 돈까스 전문점이라

같이 간 분은 돈까스를 시키셨는데요.

메뉴 이름이 뭐였는지는 생각이 안나지만..

아무튼 돈까스랑 새우튀김 2개가 나왔어요.

새우도 맛있었고

돈까스는 고기 겹이 굉장히 두터웠음에도 부드럽더라구요~

소스는 누구나 아는 그 돈까스 소스 ㅋㅋ

특별함이 없었던.


여기 식당이 굉장히 작은데 사장님이 욕심이 많으신지

옆 테이블과의 거리가 무척 좁아요.

제가 밥 먹는데 지나가던 종업원과 부딪칠정도.

시킨 메뉴의 맛은 괜찮았는데

자리가 너무 협소한 게 좀 불편했어요.




오랜만에 고구마라떼를 마셨어요.

이 카페는 메세나폴리스 내에 있는 카페는 아니고

합정역 근처에 있는 카페예요.

고구마 파우더를 쓰는 게 아니라 직접 갈아서 주더라구요.

그래서 마시다보면 고구마 섬유질이 씹히는 현상이...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마셔보는 고구마라떼는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