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한 컵 과일 - 자몽

제가 애정하는 편의점 유제품!

덴마크드링킹요구르트!

맛도 다양해서 참 좋아해요.

최근에 복숭아 맛이 새로 나와서 그거 몇 번 마시다가

오늘은 원래 가장 좋아하던 사과맛으로 선택!

크리스마스라고 또 단장했네요 ㅋㅋ

그냥 패키지 디자인만 바꾼 게 아니라

뭔가 오글거리는 멘트를 적어놓았는데..

과연 어떤 사람이 우유 하나 건내면서 고백을 할까...

싶네요...

그것도 크리스마스에 ㅋㅋㅋㅋ

요즘 편의점에 가보면 가끔은 놀랄 때가 있어요.

역시 혼밥족, 혼술족이 많아진 요즘인지

과일도 혼자 먹기 좋은 양으로 나오더라고요.

자몽을 좋아하는데 특이하게 깐 자몽이 나와있어서 사봤어요.

가격은 3200원이었던 것 같아요.

역시.. 저렴하진 않아요 ㅋㅋㅋㅋ

멕시코산 자몽이에요.

왜 100%로가 아니냐면

아마 과즙?같은 물이 같이 들어있거든요.

편하게 먹으라고 포크수저도 들어가있어요.

물이 설탕물이었는지

생각보다 단맛이 잘 나는 자몽이었어요.

원래 자몽 자체는 단맛이 많이 없거든요.

마트에서 사는 건.. 그렇더라구요 ㅋㅋㅋ

설탕물에 잰 자몽이라그런지

생각보다 달게 먹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