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6 마지막 연휴였죠.

10-01, 02, 03.

저는 나름 마지막이니만큼

알찬연휴 보내기 프로젝트를 계획한대로 성공한 것 같아요

ㅎㅎㅎㅎ

알찬연휴 보내기 계획 1.

운동하기!

요즘 날이 좋잖아요?

너무 춥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고.

그래서 베드민턴을 진짜... 실컷 쳤어요 ㅋㅋㅋ

근처 체육공원에 베드민턴 코트가 있어서

엄청 뛰었네요 ㅋㅋㅋ

알찬연휴 보내기 계획 2.

엄마 기쁘게 해주기.

여자는 죽을 때까지 여자가 맞나봐요.

동생 옷 사주러 들어간 가게에서

네일 스티커를 팔더라구요.

그래서 꽃 스티커를 사왔는데

엄마 손톱에 예쁘게 붙여주고 투명메니큐어도 발랐는데

엄청 흐뭇해하셨어요 ㅋㅋㅋㅋ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흐뭇하더라구요!

효도 별 거 아닌듯 ㅋㅋㅋ

알찬연휴 보내기 계획 3.

조카 돌보기

저는 나름 조카부자인데요 ㅋㅋㅋ

근처에 사는 조카들이 그렇게 예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래서 가끔 간식 사들고 가서 잠깐이나마 놀아줘요.

그 동안 사다 준 간식들 때문인지

저를 엄청 따르고 좋아해주고 반겨주는 조카들♥

돈 열심히 벌어서 맛있는 거 더 많이 사줘야겠어요 ㅋㅋㅋ

어떤가요? 나름 알찬연휴 보내기 프로젝트 성공한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마지막 연휴 알찬연휴로 보내셨나요??